삼성물산, 신반포19∙25차에 원베일리∙원펜타스 넘어서는 '5세대 래미안'
파이낸셜뉴스
2026.05.29 13:25
수정 : 2026.05.29 11:12기사원문
업계 유일 AA+ 최고 신용 등급 기반
반포 최고 높이 180m 랜드마크 타워
잠원지구 핵심 입지에 위치한 신반포19차∙25차를 반포 한강변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해 래미안 원베일리와 래미안 원펜타스를 넘어서는 차세대 반포 대표 단지로 완성하겠다는 방침이다. 먼저 삼성물산은 "금융 조건에서도 조합원 부담은 최소화하면서 사업 전 과정의 안정성을 높이는 최적의 방안을 도출한다"고 밝혔다.
특히 우수한 재무 건전성과 업계 유일 최고 신용등급 AA+를 바탕으로 사업비 전체를 한도 없는 최저금리로 책임 조달할 것을 약속했다.
신반포19∙25차의 사업비가 약 1조5000억원, 총 6년 동안 사업을 수행한다고 가정했을 경우 1.8%p의 금리 차이만으로도 이자 비용은 1620억원까지 벌어질 수 있다. 이는 조합원 446명 기준, 1인당 약 3억6300만원의 추가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는 규모다.
삼성물산이 이처럼 낮은 금리의 사업비 조달을 실현할 수 있는 것은 업계 유일 최고 신용등급 AA+와 탄탄한 재무구조, 독자적인 금융상품 등의 보유 역량이 뒷받침 됐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이 외에도 삼성물산은 △이주비 LTV 100% △HUG 보증수수료 '제로' △대출 없이 입주 시 분담금만 100% 납부 △계약 후 30일 내 환급금 100% 지급 등 조합원 이익을 극대화하는 금융 조건을 제안했다. 일반분양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분양가 상한제 솔루션'도 함께 제안했다.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는 일반분양가 산정 과정에서 택지비와 기본형 건축비, 가산비 등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반영되는 만큼, 고정된 분양 시점만으로는 조합원 이익을 극대화하기 어렵다.
이에 삼성물산은 사업 초기 단계부터 설계, 인허가, 원가, 품질, 분양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해 최적의 일반분양가를 확보할 수 있는 맞춤형 솔루션을 마련했다. 또 미국의 글로벌 설계사 SMDP와 협업해 반포 최고 높이 180m의 랜드마크 타워를 짓는다. 이를 중심으로 균형감 있는 단지 배치 등 한강변 입지의 장점을 극대화하면서도 반포 스카이라인을 새롭게 완성하는 상징적 외관 디자인을 완성했다. 단지 중앙 2개의 랜드마크 주거동 최상층에 위치한 '듀얼 스카이 커뮤니티'는 한강과 도시 전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전망형 스카이 라운지와 라이브러리 등 고품격 문화∙휴식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한강 조망 경쟁력 극대화를 위해서는 현재 시점의 조망이 아닌, 향후 주변 지역의 개발 환경까지 면밀히 검토했다. 그 결과 전체 616세대 중 약 87%에 해당하는 총 533가구의 영구 한강 조망을 확보했다.
삼성물산 임철진 주택영업본부장은 "조합원의 미래를 함께 설계해 나가는 마음가짐으로 회사가 보유한 모든 역량을 총결집했다" 며 "최상의 사업 조건과 빠른 사업 추진을 바탕으로 신반포19∙25차를 반드시 반포 새로운 대표 단지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반포19·25차 재건축 조합은 오는 30일 총회를 열고 시공사를 선정한다.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포스코이앤씨가 치열한 수주전을 벌이고 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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