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선, '우리 아이 올케어(ALL-CARE) 119 프로젝트' 발표

파이낸셜뉴스       2026.05.29 10:52   수정 : 2026.05.29 10:52기사원문
"학부모의 돌봄 공백과 학생의 마음 건강 동시 지원"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이정선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 후보가 29일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학부모의 돌봄 공백과 학생의 마음 건강을 동시에 지원하는 '우리 아이 올케어(ALL-CARE) 119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전국 최초의 통합 돌봄·심리 지원 정책으로 교육이 아이의 몸과 마음, 부모의 삶까지 책임지겠다는 취지다.

우선 맞벌이·한부모·조손가정의 아이가 갑자기 아플 경우 교육청 인증 돌봄 전문 인력이 병원에 동행하는 '병원 동행 서비스'를 도입할 방침이다.

응급 상황 시 보호자 즉시 연결, 진료 후 안전 귀가 지원, 학교·병원·가정 실시간 연계 시스템 구축, 맞벌이·한부모·조손가정 우선 지원 등이 기대된다.

또 광주와 전남을 통합한 '광역형 시스템'도 구축해 광주로 출근하는 전남 학부모가 직장 인근에서 돌봄 연계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학생 우울증, 불안 장애, 학교 폭력 후유증, 고립감 문제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전국 최초의 '학생 마음 SOS 평생관리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우울·불안 전수 검사, 무료 심리 상담, 학교 폭력 회복 프로그램, 자존감 회복 캠프, 학부모 심리 코칭, 24시간 청소년 마음전화, 위기학생 즉시 개입 긴급 지원팀 운영 등을 포함한다.


또 광주·전남 권역별로 학생마음건강증진센터를 확대 설치해 진단부터 학교 복귀까지 원스톱 지원 체계를 마련한다.

이정선 후보는 기존의 '1인 1인공지능(AI)튜터', '365-야호센터', '24시 올케어 돌봄', '학생 안전 24시 프로젝트', '학생마음건강증진센터' 등 정책과 연계해 전남·광주를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도 함께 내놨다.

이 후보는 끝으로 "한 아이도 혼자 아프지 않게, 한 아이도 혼자 울지 않게 하겠다"면서 "학부모가 아이 돌봄에 대한 걱정 없이 일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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