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모바일 주민등록증으로 사전 투표..."가까운 투표소서 한 표 행사해달라"
파이낸셜뉴스
2026.05.29 15:00
수정 : 2026.05.29 15:22기사원문
세종 조치원읍 투표소서 한 표 행사
사전투표 30일까지 전국 3571곳서 진행
[파이낸셜뉴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사전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했다. 윤 장관은 투표에 앞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뒤 이를 이용해 본인 확인을 하고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이번 지방선거 사전투표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전국 3571개 투표소에서 진행되며, 유권자는 주민등록지와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
윤 장관은 이날 조치원읍 행정복지센터 1층 민원실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았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실물 주민등록증과 같은 법적 효력을 갖는 신분증이다. 실물 주민등록증을 가지고 있으면 주소지와 관계없이 주민센터에서 발급받을 수 있고, 관공서와 은행, 공항, 병원 등 기존 주민등록증을 쓰는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시·도지사와 시·도교육감, 시·도의원, 시·군·구의원 등 모두 4227명의 지역 대표를 선출한다. 유권자는 기본적으로 7종의 투표용지를 받는다.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함께 치러지는 지역에서는 최대 8종의 투표용지를 받을 수 있다.
사전투표는 관내투표와 관외투표로 나뉜다. 자신의 주소지가 있는 구·시·군 안에서 투표하면 관내투표, 주소지 밖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면 관외투표에 해당한다. 관외투표자는 기표한 투표지를 회송용 봉투에 넣어 봉함한 뒤 투표함에 넣어야 한다.
윤 장관은 투표를 마친 뒤 "저도 오늘 지역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고 왔다"며 "지방선거는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일꾼을 뽑는 중요한 선거인 만큼 6월 3일 투표가 어려운 유권자는 오늘이나 내일 가까운 사전투표소에서 투표권을 행사해 달라"고 말했다.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도 이날 서울청사에서 차관회의를 마친 뒤 서울 종로구보건소를 찾아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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