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민생회복 첫걸음"… 배우자와 사전투표

파이낸셜뉴스       2026.05.29 14:49   수정 : 2026.05.29 14:49기사원문
29일 제주도의회 연동사전투표소서 투표
"도의회서 한 표, 책임감 다시 새겨"
"이재명 정부 성공·지방정부 교체" 호소
"국가 정상화·제주 변화 선택해달라"
사전투표 첫날 지지층 결집 메시지



【파이낸셜뉴스 제주=정용복 기자】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후보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배우자와 함께 한 표를 행사했다. 위 후보는 "민생 회복의 첫걸음에 도민들이 함께해 달라"며 사전투표 참여와 지지를 호소했다.

위 후보는 이날 오전 제주도의회 의원회관 1층 대회의실에 마련된 제주시 연동사전투표소에서 배우자 오수은씨와 사전투표를 했다.

이상봉 경청캠프 총괄선대본부장도 동행했다.

위 후보는 투표를 마친 뒤 "도민의 민의를 가장 가까이 담아내는 제주도의회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며 "도의원으로 정치를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보내주신 도민들의 격려와 기대에 대한 책임감을 다시 새겼다"고 말했다.

위 후보가 사전투표 장소로 제주도의회를 택한 것은 정치적 출발점과 도민 대표성을 함께 부각하려는 메시지로 읽힌다. 위 후보는 제주도의원과 국회의원을 거쳐 도지사 선거에 나선 만큼 이번 사전투표를 민생 회복과 지방정부 교체를 위한 상징적 장면으로 연결했다.

위 후보는 사전투표 직후 언론 인터뷰에서 "투표는 총알보다 강하다"며 "도민들의 현명한 판단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잘 사는 지방정부를 만들기 위해 많은 도민들이 투표에 참여해 제주를 바꿔달라"고 했다.

사전투표 메시지의 핵심은 민생과 정권 안정론이다. 위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를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치러지는 첫 전국 단위 선거로 규정하고, 중앙정부와 손발을 맞출 민주당 지방정부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해 왔다.


위 후보는 "이번 선거는 일반적인 선거가 아니라 국가를 정상화하고 제주를 새롭게 만드는 선거"라며 "더불어민주당과 저 위성곤에게 기회를 주신다면 도민의 삶이 더 나아지도록 변화시키고 제주의 다른 내일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선거는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고 제주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유능한 이재명 정부와 함께 민생을 살리고 제주 발전의 새로운 기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위 후보는 선거 막판 3000억원 규모 민생 회복 추가경정예산, 신용보증 지원 확대, 도지사 직속 365 민생경제 상황실 설치, 탐나는전 활성화, 관광·1차산업 회생을 위한 민생살리기 100일 프로젝트 등을 앞세워 민생 프레임을 강화하고 있다.

jyb@fnnews.com 정용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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