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지보단 부자가 낫잖아"…소유, 월세 1300만 원 낸다더니 삼성닉스로 '내 집 마련' 성공
파이낸셜뉴스
2026.05.30 05:00
수정 : 2026.05.30 05: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그룹 씨스타 출신 가수 소유가 세간에 떠돌던 '초고가 월세 거주설'을 일축하고, 우량주 장기 투자를 통한 '내 집 마련' 성공기를 공개했다.
소유는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입만열면'에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각종 루머에 대해 솔직하게 해명했다. 특히 경제·부동산 업계의 관심을 모았던 것은 과거 그가 한남동 고급 빌라에 거주할 당시 불거졌던 '월세 1300만 원설'의 진실이었다.
그동안 적극적으로 해명하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서는 "사람들이 저를 되게 부자인 줄 안다. 하지만 굳이 해명하지 않은 건, 거지처럼 보이는 것보다는 있어 보이는 게 낫지 않겠냐는 생각 때문이었다"고 답했다.
이어 현재 거주 형태를 묻는 질문에는 당당하게 "매매했다"고 밝히며 성공적인 자가 마련 사실을 알렸다.
자가 마련의 숨은 공신은 '10년 장기 투자'
소유의 새 자택 매입 자금에는 10년 전 묻어둔 '반도체 대장주'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소유는 다른 웹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10년 전쯤 주식 공부를 해볼 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1억 원을 넣어두고 잊고 지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별다른 단기 매매 없이 장기간 주식을 묻어두었던 그는 "최근 어머니가 '너 주식에 1억 원 있잖아'라고 말씀하셔서 다시 확인하게 됐고, 이번에 이사하면서 그 수익금을 보태 새 집을 샀다"고 설명했다.
다만 소유는 자신을 향한 '재테크 여왕'이라는 수식어에는 "재테크를 잘한 게 아니라 운이 좋았던 것 같다"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한편, 소유는 자가 매입을 위해 한남동 빌라에서 이사하는 과정에서 불거진 연애 및 결별 루머에 대해 "나이가 있으니 자연스럽게 결혼을 생각하고 (한남동 집에) 들어갔던 것뿐"이라며 "심지어 이사를 결심했을 당시에는 남자친구도 없었다"고 억측을 일축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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