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제주 농산물 장아찌 나눔… 취약계층 89가구 전달

파이낸셜뉴스       2026.05.29 17:19   수정 : 2026.05.29 17:19기사원문
드림나눔봉사단 임직원 27명 참여
마늘·무 활용 저장식품 직접 제조
대정·중문·안덕·예래 푸드뱅크 연계
마을지원사업장 무릉외갓집과 협력
"지역상생 사회공헌 생태계 확대"



【파이낸셜뉴스 제주=정용복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제주산 농산물로 만든 저장식품을 취약계층 89가구에 전달했다. 단순 물품 후원을 넘어 지역 농산물 소비, 마을기업 협력, 취약계층 지원을 함께 묶은 지역상생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29일 JDC에 따르면 임직원으로 구성된 '드림나눔봉사단'은 제주산 마늘과 무를 활용해 장아찌를 직접 담그고 대정·중문·안덕·예래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이번 활동에는 송석언 JDC 이사장을 포함한 임직원 27명이 참여했다. 포장된 저장식품은 JDC 사업부지 인근 4개 지역 푸드뱅크를 통해 배부됐다. 일부 지역에는 봉사단이 현장에서 직접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JDC 마을지원사업 'Re(里)-Start' 선정 사업장인 무릉외갓집과 연계해 추진됐다.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활용하고, 마을 공동체 사업장과 협업해 취약계층 지원으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JDC는 이번 활동이 제주 농산물 소비 확대와 마을공동체 사업장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공공기관 사회공헌이 일회성 후원에 머물지 않고 지역경제와 복지 현장을 함께 잇는 방식으로 확장되는 흐름이다.


사업부지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한 점도 눈에 띈다. JDC는 대정, 중문, 안덕, 예래 등 개발사업과 생활권이 맞닿아 있는 지역사회와의 관계를 강화하고, 주민 체감형 사회공헌을 넓혀 나간다는 방침이다.

송석언 JDC 이사장은 "제주 농산물을 활용한 나눔을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상생으로 연결하겠다"며 "임직원이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jyb@fnnews.com 정용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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