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이어 스페인" 와이드링크스, '소이담' 알리기 총력

파이낸셜뉴스       2026.05.29 19:10   수정 : 2026.05.29 19:1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와이드링크스가 러시아, 스페인 등 해외 각지에서 자연주의 스킨케어 화장품 브랜드 '소이담(Soidam)'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오는 9월에는 화장품 브랜드를 추가로 공개할 방침이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와이드링크스는 최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2026 롯데홈쇼핑 브랜드엑스포 인 사우스 유럽' 행사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스페인 FARMAVAZQUEZ △이탈리아 Eumerity srl △독일 Beyond Style 등 유통사를 비롯해 남유럽 현지 바이어들과 미팅을 진행했다.

와이드링크스 관계자는 "최근 K콘텐츠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면서 유럽 시장에서 한국 화장품 위상 역시 높아지는 추세"라며 "소이담과 함께 친환경 화장품 패키징 기술을 남유럽 시장에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와이드링크스는 성분 안전성을 중시하는 유럽 소비자들을 겨냥해 소이담에 유해 화학성분을 배제하고 천연 바쿠치올, 검은서양송로 추출물 등 자연주의 원료를 채택했다고 설명했다. 피부장벽 구조를 모사한 기술적 포뮬레이션은 건조하고 일교차가 큰 남유럽 기후 환경에서 피부 보호막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와이드링크스는 화학 유기용제를 배제한 '접착제 프리 플렉서블 패키징' 등 친환경 패키징 엔지니어링 기술 역시 남유럽 현지에 적극 알릴 방침이다. 이 공법은 포장재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과 유해 물질을 감축, 유럽 탄소국경조정제도 및 친환경 패키징 규제에 적합하다.

앞서 와이드링크스는 지난 4월 러시아 모스크바 크로쿠스 엑스포에서 열린 '2026 뷰니티 바이 인터참' 미용 전시회에 참가했다. 와이드링크스는 러시아 현지에서도 소이담 수출을 위한 상담을 진행했다. 아울러 접착제 프리 플렉서블 패키징 기술, 화장품 파손을 방지하는 에어셀 완충 솔루션 등을 공개했다.

또한 지난 3월에는 '제69회 중국 광저우 국제 미용 박람회'에도 참가했다. 이러한 연속적인 국제 전시회 참가는 자체 화장품 브랜드를 위한 전략적 포석으로 풀이된다. 와이드링크스는 그동안 축적한 유통 데이터와 글로벌 시장 조사를 바탕으로 오는 9월 독자 화장품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새로운 화장품 브랜드는 원료 추출부터 포장재, 완충재, 물류 박스에 이르기까지 순환 경제 모델을 실현한 차세대 '에코 싱크' 콘셉트를 적용한다. 이를 통해 환경 보호와 피부 과학적 효능을 동시에 구현하는 클린 뷰티 기준을 수립할 방침이다.

와이드링크스 김세호 대표는 "단순한 화장품 유통사에 머무르는 것이 아닌, 전 과정에서 상품 보존력과 친환경 가치를 하나로 연결하는 기술 지향적 유통 솔루션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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