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물·위장약도 챙겨줬는데"…노래방 비용 17만원 '먹튀'한 손님
뉴시스
2026.05.30 00:03
수정 : 2026.05.30 00:03기사원문
지난 27일 JTBC '사건반장'은 노래방 사장 A씨의 제보를 보도했다.
A씨는 지난 17일 오후 10시 30분께 대학생으로 보이는 손님 4명이 찾아왔다고 밝혔다. 이들은 소주 여섯 병과 맥주 여덟 병을 주문했고, 노래방에서 새벽 3시까지 시간을 보냈다.
노래방을 나서던 남성들은 A씨에게 계좌 이체를 한 것처럼 화면을 보여준 뒤 뛰어나갔다. 이들은 17만원의 비용을 실제로 보내지 않은 채 화면만 보여준 뒤 도망간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뒤늦게 쫓아 나갔지만 남성들은 이미 모습을 감춘 뒤였다.
A씨는 "안주로 과일을 서비스로 줬고, 이용 시간도 두 시간을 더 줬다. 꿀물과 위장약까지 챙겨줬는데 돈을 안 내고 도망갔다"고 토로했다. A씨는 사건을 경찰에 신고했고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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