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 삭스, 2026년 월드컵 우승 후보 스페인, 프랑스

파이낸셜뉴스       2026.05.30 10:51   수정 : 2026.05.30 10:5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투자 은행인 골드만 삭스가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참가국 중 스페인이 유력한 후보롸고 예상했다.

30일 외신 등에 따르면 골드만 삭스는 각 팀들이 발표한 과거 성적 순위 데이터를 활용해 스페인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확률은 26%로 예상했다.

이어 프랑스(19%), 지난 월드컵 우승국인 아르헨티나(14%), 브라질(8%), 영국(5%)로 예상했다.

은행 측은 체스의 순위 결정 방식에서 유래한 '엘로 평점' 시스템을 바탕으로 팀의 공격력, 최근 기세와 정신력, 지리적 요인 등 다양한 요소를 반영해 이번 대회 우승 확률을 예측했다고 밝혔다. 또 1978년 이후 치러진 약 2만 번의 국제 경기 결과를 예측에 활용했다고 밝혔다.

스페인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프랑스에 이은 2위지만 엘로 평점 방식에서는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디펜딩 챔피언인 아르헨티나의 경우 우승 직후 성적이 부진한 '디펜딩 챔피언 징크스'가 반영돼 낮아졌다.

골드만삭스는 예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번 북중미 월드컵 준결승에서 프랑스와 스페인이 만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더불어 은행이 예측한 월드컵 순위는 대체로 도박사들의 배당률과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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