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심장나이 14살 젊어…주치의 "건강하지만 살 빼야"

파이낸셜뉴스       2026.05.30 15:28   수정 : 2026.05.30 15:2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건강하지만, 체중이 늘어 감량이 필요하다는 권고를 받았다.

29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백악관이 공개한 건강검진 결과 보고서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주치의인 숀 바바벨라는 "트럼프 대통령은 심장, 폐, 신경계를 비롯한 전반적인 신체 기능이 매우 양호하다"며 "군 통수권자이자 국가원수로서 모든 직무를 수행하기에 완전히 적합한 상태"라고 밝혔다.

소견서에는 "정신 상태가 정상적이고, 뇌신경 기능이 온전하며 감각·반사신경·걸음걸이·균형 감각 등도 정상"이라고 기재됐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심전도 분석 결과, 심장 나이는 실제 나이보다 약 14살 젊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주치의는 체중 감량과 식단 관리를 권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몸무게는 238파운드(약 108kg)로, 지난해 4월 건강검진(224파운드, 약 102kg) 대비 6kg가량 늘었다.


또한 저용량 아스피린 복용도 권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과거 인터뷰에서 325㎎ 분량의 아스피린을 매일 복용한다고 밝혔는데, 이는 출혈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인 하루 권장량은 81㎎이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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