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1분기 합계출산율 전국 1위"...전남도, 맞춤형 임신·출산 지원 정책 효과 봤다
파이낸셜뉴스
2026.05.31 09:27
수정 : 2026.05.31 09:27기사원문
합계출산율 1.30명...출생아 수 2569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지역 2026년 1분기 합계출산율이 1.30명으로 전국 1위를 기록하며 전남도가 그동안 추진해 온 맞춤형 임신·출산 지원 정책이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됐다.
31일 전남도에 따르면 국가데이터처가 최근 발표한 '2026년 3월 인구동향'을 분석한 결과, 전남지역 2026년 1분기 합계출산율이 1.30명으로 2023년 이후 이어온 전국 1위 자리를 고수했다.
윤연화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이 같은 흐름은 맞춤형 임신·출산 지원 정책을 통한 출산 친화 환경 조성 때문이다"면서 "합계출산율 반등과 출생아 증가 흐름을 이어가 2030년 합계출산율 1.5명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실제 전남도는 장기적으로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전남 출생아를 대상으로 18년간 매월 20만원의 출생기본소득을 지급하고 있다. 또 전국에서 가장 많은 공공산후조리원을 운영해 저렴한 비용으로 안정적이고 쾌적한 산후조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서비스는 도비를 추가해 소득 기준과 관계없이 모든 출산 가정이 이용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가임력 검사 확대, 횟수 제한 없는 난임시술 지원, 가임력 보존사업,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운영 등을 통해 아이를 원하는 난임부부의 임신과 출산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 분산된 임신·출산·양육 서비스 정보를 사용자 중심의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통합 플랫폼인 '전남아이톡'을 운영해 공공산후조리원 예약 신청을 비롯한 도와 시·군의 임신·출산 지원 정보에 대한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높이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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