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개항 이래 첫 '연구자문위' 출범… 국민체감형 성과 정조준

파이낸셜뉴스       2026.05.31 09:12   수정 : 2026.05.31 09:1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여객 편의와 공항 경쟁력을 높일 실효성 있는 연구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개항 이래 처음으로 '연구자문위원회'를 출범시켰다. 대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 컨트롤타워를 통해 미래 공항 산업을 선도할 국민체감형 정책 및 기술 연구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5월 31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 29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김범호 사장직무대행과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연구자문위원회 발족식 및 첫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자문위 신설은 공사 산하 공항산업기술연구원 중심의 기존 연구 체계에 객관적 전문성을 더하고, 실질적인 연구 성과를 대내외로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초대 위원회는 학계와 연구기관 소속 외부 전문가 7명과 공항 실무 경험을 갖춘 내부 전문가 5명 등 총 12명으로 꾸려졌다. 이들은 향후 2년간 인천공항 연구 수행 전반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구체적으로는 정부 정책 및 공사 중장기 전략과 연계한 연구 방향성 수립부터 최신 기술 동향에 기반한 연구 방법론 제시, 도출된 성과의 정책 연계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발족식 직후 열린 첫 회의에서도 올해 공사의 주요 연구과제 수행 방식과 추진 전략을 두고 실무적인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김범호 인천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자문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공항의 전반적인 연구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국가 경제 발전과 여객 편의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체감형 연구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