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투표포기는 국민 속이는 자에게 기회 주는 것"…투표 독려 메시지

파이낸셜뉴스       2026.05.31 10:25   수정 : 2026.05.31 10:23기사원문
"이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라는 사실 보여달라"…엑스에 메시지 게시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투표의 힘은 생각보다 강하다"며 국민들에게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정치 무관심의 대가는 최악의 저질들에게 지배당하는 것이다'라는 플라톤의 말을 인용한 뒤 "민주공화국에서 주권자의 침묵과 투표 포기는 국민을 속이고 사익을 위해 권력을 남용하며 나와 가족의 삶을 망치는 자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투표에 적극 참여해 이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라는 사실을, 권력은 어디를 향해야 하는지를, 주권자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를 분명히 보여주십시오"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이 맡긴 권력을 오로지 국민의 뜻에 따라 국민만을 위해 사용할, 충직하고 유능한 이들을 찾아 그들에게 기회를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선출된 공직자가 어떤 마음과 자세로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세상은 지옥이 될 수도 천국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투표의 힘은 생각보다 강하다"며 "선출된 그들이 내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충직한 머슴이 될지, 세상을 파괴하고 국민에게 고통을 주는 악성 지배자가 될지는 주권자의 손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말이 불편한 정치인이나 정치집단이 있다면 그들이 바로 주권자가 투표로서 극복해야 할 구태 기득권자들"이라고 덧붙였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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