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 타도 2인 요금"… 해운대블루라인파크, 아미에 깜짝선물
파이낸셜뉴스
2026.05.31 19:17
수정 : 2026.05.31 20:57기사원문
8~14일 착한 스카이캡슐 운영
LIV골프대회·BTS 공연 앞두고
바가지 없는 건전한 관광지 조성
市, 민관 협력 다양한 혜택 준비
'15%할인'담은 동백전 특별제작
"보라색으로 물든 '관광도시 부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제대로 모시겠습니다."
세계 최정상급 골프 스타들이 총출동한 아시아드컨트리클럽 'LIV 골프 코리아 2026'(5월 28~31일)에 이어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아리랑 IN 부산'(6월 12~13일) 공연을 앞두고 발길이 늘어난 외국인 관광객들의 마음을 잡기 위한 부산시와 관광업계 움직임이 분주하다.
홍보의 핵심 메시지는 'INTO K-POP, INTO BUSAN'이다.
국내외 팬들이 실제 관광과 소비 과정에서 부산의 도시브랜드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대선주조, BNK부산은행, 부산관광공사 등과 협업을 추진한다.
부산을 찾는 국내외 팬들이 음식점·대형마트·편의점 등 일상 소비 공간에서도 부산의 축제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부산시와 BNK부산은행이 협력해 동백전 관광상품권 특별판을 제작하고, 구매자를 대상으로 특별굿즈를 증정한다.
동백전 관광상품권은 부산 방문 관광객이 지역 내 동백전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로 15% 할인 혜택이 있다. 상품권은 5만원권 총 2000매 규모로 발행되며, 6월 12일, 13일 이틀간 부산역 광장 팝업스토어와 김해공항 국제선 1층 도착장 옆 관광포토월에서 구매할 수 있다.
부산시는 부산역 옥외 광장에 'Hello Again, Busan Welcomes You!'라는 환영 메시지를 담은 5m 대형 부기 조형물 포토존, 관문 디지털 환대 메시지, 시 누리집과 비짓부산 연계 종합 안내 등을 통해 방문객을 맞이한다.
아울러 지역 미식 콘텐츠와 연계한 'Busan Taste Road' 이벤트와 부산시 영어신문 'Busan is good' 특별판을 통해 부산 미식관광을 알린다.
관광업계에서도 '관광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높이고 밀려오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뜨거운 '상생 판촉전'에 돌입했다.
지난해 150만명이 넘는 외국인 관광객이 찾아 부산을 대표하는 글로벌 관광명소 해운대블루라인파크는 '착한 스카이캡슐 요금제' 운영을 도입, 관광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높여나가는 '멋진 기적'을 울리고 있다.
해운대블루라인파크 측은 "BTS 월드투어 아리랑 공연을 앞두고 일부 숙박업소의 바가지요금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방문하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부산관광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WELCOME TO BUSAN 스카이캡슐 에디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스카이캡슐 에디션은 스카이캡슐 이용 인원과 관계없이 1대 기준 2인 요금인 5만원으로 최대 4인까지 탑승할 수 있는 기간 운영상품이다. 3·4인 방문객도 추가 요금 없이 2인 요금으로 스카이캡슐 탑승이 가능해 부산을 찾는 가족·친구·단체 관광객들에게 보다 폭넓은 혜택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해당 상품은 6월 8일부터 14일까지 운영되며, 해운대블루라인파크 공식 홈페이지와 탑승 당일 현장 매표소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스카이캡슐은 해운대블루라인파크 대표 콘텐츠로 국내·외 관광객들의 수요가 가장 높은 시설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온라인 예매가 빠르게 매진되는 경우가 많으나 보다 많은 관광객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일정 수량의 스카이캡슐 티켓을 현장 매표소에서도 별도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예매를 하지 못한 경우에도 당일 현장방문을 통해 잔여 수량에 한해 구매, 탑승이 가능하다.
배종진 해운대블루라인파크 대표는 "공연 기간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보다 편안하게 스카이캡슐을 이용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이번 특별 요금제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해운대블루라인파크는 건전한 관광 문화 조성을 위한 운영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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