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반도체 "삼성전자 부사장 출신 김기원 부회장, 자사주 매입"

파이낸셜뉴스       2026.06.01 08:09   수정 : 2026.06.01 08:09기사원문
주주가치 제고·책임경영 강화



[파이낸셜뉴스] 한울반도체 김기원 부회장이 지난 5월 27일 4500주를 장내 매수했다.

1일 한울반도체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1989년 삼성전자 반도체부문 기획팀으로 입사해 삼성그룹 구조조정본부, 미래전략실 임원을 역임했다. 삼성전자 부사장까지 거쳐 퇴임 후 올해 3월 한울반도체 부회장으로 취임했다.

김 부회장과 함께 김백산 대표이사도 자사주 4040주를 장내에서 취득하며 책임경영 확대에 나섰다. 이로써 김기원 부회장 외 특수관계자들의 지분율은 36.62%로 높아졌다.
지난달 14일 58만1896주를 추가한 지 2주만이다.

회사는 최근 초호황을 맞고 있는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사업에 힘입어 수주 확대 및 신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주주가치 제고와 기업가치 향상에 신뢰를 더할 계획이다.

김백산 한울반도체 대표는 "회사의 본질적 가치와 성장 가능성이 현재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고 있다고 판단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며 "주요 경영진들이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과 미래가치 확대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주주분들께 전달하고자 주주환원정책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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