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하 "박근혜, 단종처럼 제자리 복위될 것…거짓 멍에 반드시 벗겨져"
뉴시스
2026.06.01 11:20
수정 : 2026.06.01 13:17기사원문
박근혜, 대구 서문시장·수성못 방문…국힘 지원 유세
[서울=뉴시스]하지현 기자 = 유영하 국민의힘 의원은 1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단종에 비유하며 "거짓과 모함으로 덧씌워진 멍에는 반드시 벗겨지고 제자리로 복위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유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정의는 반드시 승리할 것이기에 초조해하지 말고 서두르지도 말자"며 "그대들이 했던 조리돌림과 잔인한 칼춤을 추면서 자행했던 인격 살인에 대한 대가는 꼭 받을 것이고, 그날이 멀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손 한 번 만져보기 위해 있는 힘을 다해 뻗는 손들을 어쩔 수 없이 막아내야 했던 나도 안쓰럽기는 매한가지"라며 "(박 전 대통령의) 양손이 부었고 상처투성이인 것을 알고 있기에 매정했지만 달리 방법이 없었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많은 분들의 외침은 대통령을 지켜주지 못했다는 미안함이라고 느껴졌다"며 "이제 걸음마를 시작했다. 아직 걸어갈 길이 멀고 멀기만 하다. 그러나 반드시 그 길 끝에 갈 것이고,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고 했다. 이어 "내게 남은 마지막 소명이기에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갈 것이다. 더디더라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가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전날 대구를 방문한 박 전 대통령은 앞서 대구와 충북·충남 등 충청권과 부산을 비롯한 PK(부산·울산·경남) 지역 등을 잇달아 돌며 국민의힘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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