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바이오스텝 자회사, 환경부 화학물질 독성시험 국가사업 수주

파이낸셜뉴스       2026.06.01 12:45   수정 : 2026.06.01 12:4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HLB바이오스텝의 자회사 HLB바이오코드가 환경부가 추진하는 화학물질 유해성시험 국가사업을 수주했다.

HLB바이오코드는 환경부 주관 '2026년 화학물질 유해성시험자료 생산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약 30억원 규모 사업을 수주했다고 1일 전했다.

이번 사업은 국내 화학물질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화학물질 등록, 평가 제도에 필요한 유해성 시험자료를 생산하기 위한 국가 과제다.

HLB바이오코드와 케이엘에스바이오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HLB바이오코드는 시험물질 사전 검토와 시험자료 생산, 최종 보고서 작성 등 사업 전반을 맡는다. 케이엘에스바이오는 인체 유해성과 환경독성 분야 평가를 담당할 예정이다.

양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시험지침과 국내 화학물질시험방법 규정에 따라 다양한 독성시험을 수행하게 된다. HLB바이오코드는 시험 일정 수립과 자료 생산, 발주처 승인 절차 등을 거쳐 OECD GLP 기준에 부합하는 최종 결과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HLB바이오코드는 비임상시험관리기준(GLP) 기반 비임상, 독성시험 전문기관으로 의약품과 화학물질, 바이오소재 분야의 독성 및 안전성 평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독성병리와 유전독성, 반복투여독성, 독성동태 분석 역량 등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 수행과 함께 화학물질 안전성 평가 경쟁력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성진 HLB바이오스텝·HLB바이오코드 대표는 "이번 수주는 GLP 기반 독성시험 수행 역량과 화학물질 안전성 평가 전문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국가 화학물질 안전관리 체계 강화와 산업계 규제 대응 지원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축적된 비임상, 독성시험 경험과 전문 인프라를 기반으로 화학물질 평가 분야 경쟁력을 확대해 글로벌 수준 시험기관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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