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 전사 AI 전환 속도…'AX 포럼'서 혁신 과제 발굴

파이낸셜뉴스       2026.06.01 13:52   수정 : 2026.06.01 13:51기사원문
이석용 이사장 등 임직원 70여명 참여
업무 자동화·프로세스 혁신 방안 논의

[파이낸셜뉴스] 건설공제조합이 인공지능(AI) 기반 업무 혁신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사적 전환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1일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달 28~29일 건설경영연수원에서 '2026 AX 포럼 : ART(AX, Re-Structure, The First)'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조합 업무 전반의 AI 전환(AX) 과제를 발굴하고 실행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이석용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직원 7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AI 기술을 활용한 단순 반복 업무 자동화와 업무 프로세스 개선 방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누고 실행 가능성을 점검했다.

포럼은 주요 본부장이 직접 AX 전환 과제를 발제한 뒤 분임 토론을 통해 현업 개선 방안과 기대 효과를 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업무량 절감과 생산성 향상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추가 개선 아이디어도 제안했다.

첫째 날에는 외부 전문가가 글로벌 거시경제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리스크가 건설금융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대응 전략을 소개했다. 둘째 날에는 AI 기술 확산에 따른 산업 변화와 조직 구성원이 갖춰야 할 역량, 변화 관리 방안 등을 주제로 특강이 이어졌다.


최근 건설업계에서는 원가 부담 확대와 시장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화와 리스크 관리 역량 강화가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조합도 AX를 통해 업무 효율화와 사업 경쟁력 제고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조합 관계자는 "AI 기술 도입만으로 AX가 완성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현업 중심의 참여를 바탕으로 실무자가 직접 AI를 활용해 업무 구조를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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