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닉스·현대차·LG엔솔, 개별주식 '위클리옵션' 29일 상장
파이낸셜뉴스
2026.06.01 14:53
수정 : 2026.06.01 14:2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주요 종목을 기초로 한 위클리옵션이 이달 말 상장된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자동차, LG에너지솔루션 등 시장 수요가 높은 대형주 4종을 기초로 한 개별주식 위클리옵션이 오는 29일 상장한다.
거래소는 커버드콜 ETF 등 배당형 상품에 대한 투자자 수요가 확대됨에도 위클리옵션 상품이 부족해 다양한 ETF 개발에 한계가 있다 보고 개별주식 위클리옵션 상장을 준비해 왔다.
새 상품은 매주 목요일에 상장돼 다음 목요일에 만기가 되는 구조다. 다만 매월 두 번째 목요일은 기존 월물 옵션 만기와 겹치기 때문에 위클리옵션은 상장되지 않는다. 거래제도는 기존 매월 만기 주식 옵션과 동일하며, 최장 거래 기간은 1주다. 이에 따라 최종 거래일에는 두 개의 결제주간 종목이 함께 매매된다.
거래소는 모의시장 테스트 등을 거쳐 29일 차질 없이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거래소 관계자 "개별주식 위클리옵션 상장을 통해 금융투자업자는 투자자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커버드콜 ETF 개발이 가능해졌다"며 "국내 투자자에게는 새로운 투자 기회를 제공해 해외시장 이탈을 완화하고 국내 자본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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