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젠슨 황과 '어깨동무' 사진 공개…황 "SK하닉, 시총 1조달러 자랑스럽다"

파이낸셜뉴스       2026.06.02 13:41   수정 : 2026.06.02 14:3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대만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 1조 달러 달성을 자축했다.

2일 SK하이닉스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최 회장이 전날 대만 타이베이에서 주요 경영진과 함께 황 CEO를 만난 사진을 공개했다.

SK하이닉스는 "최근 시가총액 1조 달러라는 획기적인 규모를 달성했다"며 "이를 기념해 최 회장과 황 CEO가 양사 고위 리더와 함께 인공지능(AI) 메모리 시대를 형성하는데 기여한 파트너십을 되돌아봤다"고 밝혔다.

이어 "이 모임은 AI 인프라 혁신을 얼마나 긴밀히 협력해 이끌어왔는지, 그리고 AI의 다음 장을 함께 발전시키겠다는 공동 의지를 상기시켜 줬다"고 덧붙였다.


황 CEO는 이날 SK 경영진과의 회동 이후 한국 주요 기업 관계자들과의 만찬 행사 '코리안 파트너 나이트'에 참석했다.

그는 한국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고대역폭메모리(HBM)생태계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성능과 품질, 신뢰성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한 공급 능력"이라며 "그래서 우리는 SK와 그 어느 때보다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SK하이닉스가 최근 시가총액 1조 달러를 기록했는데, 정말 자랑스럽고 그들의 성공이 기쁘다"고 찬사를 보냈다.

sms@fnnews.com 성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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