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셀프주유소도 '도움 요청' 한 번에…QR 호출 서비스 도입

파이낸셜뉴스       2026.06.02 13:59   수정 : 2026.06.02 13:59기사원문
전국 218개 셀프주유소 대상 운영
장애인·고령자·임산부 주유 지원

[파이낸셜뉴스] 한국도로공사가 장애인과 고령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고속도로 셀프주유소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QR 호출 주유도움 서비스'를 도입한다.

한국도로공사는 전국 재정 고속도로 셀프주유소 218개소에 비대면 호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교통약자가 차량에서 내리지 않고도 주유 지원을 요청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용자는 주유기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거나, 안내된 연락처로 전화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호출이 접수되면 주유소 직원이 해당 차량의 주유 과정을 지원한다.

현재 재정 고속도로 주유소 226곳 가운데 218곳(96%)이 셀프주유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어, 교통약자의 접근성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고속도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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