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픽' 中 로봇 기업 유니트리, 상하이 IPO 심사 통과

파이낸셜뉴스       2026.06.02 15:42   수정 : 2026.06.02 15:4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중국의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을 주도해온 기업 '유니트리'가 상하이 증시 상장을 위한 심사를 통과했다.

2일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유니트리가 신청한 커촹반(기술주 시장) 기업공개(IPO)가 상하이증권거래소 상장심사위원회의 심의에서 통과됐다. 앞서 지난 3월 IPO 신청에 나선 유니트리는 이를 통해 42억200만위안(약 9423억원)의 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다.

해당 자금은 인공지능(AI) 로봇 연구·개발(R&D)과 로봇 제조시설 건설 등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유니트리는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매출이 각각 1억5900만위안(약 357억원)·3억9300만위안(약 882억원)·16억9900만위안(약 3810억원)을 기록했다고 투자설명서를 통해 밝혔다.
또 올해 1∼6월 매출액은 약 10억5200만∼11억2800만위안(약 2360억~2531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유니트리는 고성능 범용 로봇 기업으로, △범용 휴머노이드 로봇 △사족 보행 로봇 △로봇 모듈과 체화 지능 등의 개발·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자사 개발 로봇 H1이 100m 거리를 인간의 세계 기록과 비슷한 초속 10.1m에 주파하는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whywani@fnnews.com 홍채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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