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하루 앞두고 전북서 각 정당 '막판 지지' 호소

파이낸셜뉴스       2026.06.02 13:48   수정 : 2026.06.02 13:4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6·3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2일 전북에서 각 정당들이 자당의 후보들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기호 1번을 부여 받은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이날 전북도의회를 찾아 "일 잘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할 수 있도록 민주당 후보들에게 투표해달라"고 피력했다.

윤준병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은 "집권당·정부와 원활하게 협력할 후보가 필요하다"며 "우리 민주당 후보들은 모두가 하나의 팀으로 움직일 준비를 마쳤다"고 역설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번째로 치르는 전국 선거이고 이 대통령의 남은 임기 동안 함께 일할 지역 일꾼을 뽑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기호 2번인 국민의힘 전북도당도 같은 자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을 전북 발전의 도구로 써달라"고 피력했다.

조배숙 국힘 전북도당위원장은 "민주당은 선거철마다 도민을 희망고문 하고 전북을 막대기만 꽂아도 당선되는 텃밭으로 여겨왔다"며 "조국혁신당과 진보당 또한 이름만 다를 뿐 민주당과 뜻을 같이해 그들 모두 대안이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제 국민의힘이 견제와 실리로 보답하겠다"며 "철저하게 검증된 우리 국민의힘 후보들이 일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역설했다.

기호 3번 조국혁신당 전북도당도 기자회견을 갖고 "견제 없는 권력은 오만해지고 경쟁 없는 정치는 정체된다"고 민주당을 견제하며 "혁신당을 통한 강력한 견제가 전북을 살리고, 전북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어 "혁신당은 청년의 꿈을 펼치고 장년은 다시 일어서는 전북, 태어난 곳에서 배우고 일하고 삶을 이어갈 수 있는 전북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기호 5번 진보당 전북도당 역시 "진보당에 던지는 한 표가 전북 정치·경제 변화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또 "진보당 후보들은 선거할 때만 반짝 나타나 고개를 숙이는 정치인들이 아니다"라며 "오만한 독점 권력을 견제하고 전북의 자존심을 지켜낼 가장 선명하고 확실한 대안"이라고 피력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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