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식재료로 '로코노미' 소비 공략…GS25, 농가 협업 '제철 맞은 김밥' 선보여
파이낸셜뉴스
2026.06.02 15:05
수정 : 2026.06.02 15:0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편의점이 지역 농가와 협업한 제철 먹거리 상품을 확대하며 지역 상생에 나서고 있다. GS25는 국내산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김밥 시리즈를 선보이며 로코노미(Loconomy) 소비 공략에 나섰다.
2일 업계에 따르면 GS25는 김밥 큐레이터 정다현 작가와 협업한 '제철 맞은 김밥 x GS25' 시리즈를 론칭하고 첫 상품으로 '영양부추오리김밥'을 출시한다.
이번 상품에는 경기도 양주에서 재배한 영양부추가 사용됐다. 영양부추는 6~8월이 제철인 식재료로 일반 부추보다 식감과 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GS25는 영양부추의 식감을 살리기 위해 샐러드 형태로 구현하고 훈제오리를 함께 넣어 여름철 보양식 콘셉트를 강조했다.
GS25는 상품 출시를 위해 약 10톤 규모의 영양부추를 매입했다. 이를 통해 지역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국내산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차별화 상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상품 개발 과정에는 GS25 상품기획자(MD)와 연구원이 참여해 레시피를 공동 개발했으며, 전국 점포망을 활용해 판매를 지원한다. 마케팅 활동도 함께 진행해 프로젝트 인지도를 높일 예정이다.
GS25는 3일까지 '우리동네GS' 앱에서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하며, 전국 점포에서는 10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안진웅 GS25 신선식품(FF)팀 MD는 "전국 각지의 우수한 제철 식재료를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소개하고, 지역 농가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상생 모델을 만들고자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GS25의 전국 유통망과 상품 개발 역량을 활용해 차별화된 먹거리 경험과 지역 상생 가치를 동시에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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