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삼 주베트남 대사, 이임 앞두고 판 반 장 베트남 부총리 겸 국방장관 면담
파이낸셜뉴스
2026.06.02 16:44
수정 : 2026.06.02 16:44기사원문
【하노이(베트남)=부 튀 띠엔 통신원】최영삼 주베트남 대사가 이임을 앞두고 판 반 장 베트남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을 예방하고 이임 인사를 전했다.
2일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최영삼 대사는 하노이 국방부 청사에서 판 반 장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만나 양국의 외교·국방 협력 고도화를 위한 면담을 가졌다.
이어 한국 국방부 장관을 대신하여 판 반 장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의 취임 축하 인사를 전했다.
그는 "재임 기간 동안 양국 간 경제·문화 협력과 인적 교류 확대에 기여할 수 있었던 점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국방 분야에서는 양국이 차관급 국방정책대화, 장교 교류, 함정 상호 방문 등을 통해 협력을 지속 확대해 왔다고 평가했다.
최 대사는 "앞으로 새로운 직책에서도 한국·베트남 관계 발전과 국방 협력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장 부총리는 최 대사가 임기 동안 한·베 관계를 모든 영역, 특히 국방 분야에서 실질적이고 효과적으로 발전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하며 성공적인 재임을 축하했다.
장 부총리는 "베트남은 한국과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중시하고 있다"며 최근 이재명 대통령과 또람 베트남 서기장 겸 국가주석 간의 상호 국빈 방문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양국 관계를 공동 번영을 향한 미래지향적 협력 관계로 발전시키고 있다고 재확인했다.
그는 이어 한·베 국방 협력이 점차 확대되고 심화되고 있다며 교육·훈련, 해군 협력, 전쟁 피해 복구, 국방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이 베트남 국방부에 제공한 지원에 사의를 표했다.
이어 한국 정부가 베트남 내 전쟁 후유증 극복을 위해 제공한 인도적 지원 프로그에 감사를 전하며 최 대사가 한국 정부와 관계 기관에 이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적극 제안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장 부총리는 "최 대사가 앞으로도 어떠한 직책에서도 맡은 바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며 양국 관계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오는 12월 개최 예정인 제3회 베트남 국제 국방 전시회에 한국 방산기업들이 적극 참가할 수 있도록 초청 의사를 전달해 줄 것을 요청했다. vuutt@fnnews.com 부 튀 띠엔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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