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 넘친 대변이 온몸에 튀었다"…5억짜리 복권 1등 당첨자가 꾼 꿈
파이낸셜뉴스
2026.06.03 09:47
수정 : 2026.06.03 10:4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예로부터 똥꿈은 재물과 행운을 상징하는 길몽으로 여겨졌다. 그런데 실제로 변기에 가득 찬 똥이 넘쳐 온몸에 튀는 꿈을 꾼 뒤 5억에 당첨됐다는 사연이 전해져 화제다.
2일 복권 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피또1000 106회차 1등 당첨자' 인터뷰를 공개했다.
A씨는 지인에게 선물 받은 스피또1000이 소액 당첨된 뒤 한 달에 한두 번 정도 꾸준히 복권을 구매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평소에는 당첨된 복권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5000원 정도씩 구매했다"며 꿈을 꾼 다음날 로또를 구매하려다가 문득 얼마 전에 사놓은 스피또가 생각났다고 덧붙였다.
"바로 스크래치를 긁어 당첨 여부를 확인했는데 놀랍게도 1등 당첨이 나왔다"고 말한 A씨는 "평소 다른 사람들에게 베풀고 작은 선행을 실천하면 언젠가 나에게 좋은 일로 돌아올 것이라고 믿으며 살아왔다. 정말 이렇게 큰 행운이 찾아와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당첨 소감을 전했다.
한편 A씨는 당첨금 사용 계획에 대해서는 "대출금을 상환하고 생활에 보태 쓰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스피또1000은 행운 숫자가 자신의 숫자 6개 중 하나와 일치하면 해당 당첨금을 받는 즉석 복권으로, 판매 가격은 1000원이며 1등 당첨금은 5억원이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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