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 "이란 드론·미사일 공격으로 공항터미널 인명·시설피해"(상보)
뉴스1
2026.06.03 15:20
수정 : 2026.06.03 15:20기사원문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쿠웨이트 항공당국은 자국 국제공항이 이란의 미사일·드론의 공격을 받아 인명 피해와 시설 피해가 발생했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쿠웨이트 민간항공청(DGCA)은 국제공항 내 T1 터미널 건물이 이란 측의 드론과 미사일 표적이 되면서 다수의 공항 내부 시설이 심각하게 파괴됐으며 현장에서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공항 전체에 비상 계획을 전격 가동했다고 민간한공청은 덧붙였다.
또 현재 운항 중인 항공기들에 대해서는 인근 국가 등 대체 공항으로 긴급 회항하라고 통보했다.
쿠웨이트 국제공항 서쪽 구역에는 미군과 다국적군이 중동 전역의 병력 수송 및 물류 보급을 위해 공동으로 사용하는 작전 허브가 위치해 있다.
앞서 미군은 쿠웨이트를 향해 발사된 이란의 미사일 2발이 비행 중 목표물에 미치지 못하고 추락하거나 공중 분해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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