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신용등급 BBB+... S&P,12년만에 상향조정

파이낸셜뉴스       2026.06.03 18:41   수정 : 2026.06.03 20:49기사원문
"주력사업 성장으로 재무구조 개선"

국제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2일 LG전자의 신용등급을 기존 'BBB, 긍정적'에서 'BBB+, 안정적'으로 한 단계 상향조정했다. S&P가 LG전자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한 것은 지난 2014년 이후 약 12년 만이다.

 

S&P는 "주력 사업의 견조한 성장으로 부채 감소, 재무구조 개선이 전망됨에 따라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핵심 사업의 경쟁력 및 탄탄한 잉여현금흐름, 부채 축소에 대한 기대감 속 '안정적'으로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S&P는 LG전자가 '엄격한 재무 정책'을 구사하고 있다고 기술하며, EBITDA(상각전영업이익) 대비 부채비율이 2025년 1.6배에서 2026년 1.2배, 2027년에는 1.0배 수준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S&P는 향후 2년간 견조한 실적을 낼 것으로 분석했다. 주력인 생활가전사업에 대해선 프리미엄 시장에서 안정적 수익을 낼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올해 1월 무디스 역시 LG전자 신용등급을 'Baa2, 긍정적'에서 'Baa1, 안정적'로 한 단계 상향 조정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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