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 빼고 민주당 휩쓸어..서울·경남은 접전

파이낸셜뉴스       2026.06.04 04:22   수정 : 2026.06.04 04:2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6·3 지방선거 개표율 86.8% 기준 더불어민주당이 광역자치단체장 선거에서 TK(대구·경북)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승리하는 양상이다. 서울시장과 경남도지사 선거는 접전을 벌이고 있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서울시장과 경남지사 외 광역단체장 선거는 당선인이 정해진 상황이다.

민주당이 차지하는 것이 확실시된 선거는 12곳이다. 박찬대 인천시장·추미애 경기지사·우상호 강원지사·박수현 충남지사·신용한 충북지사·조상호 세종시장·허태정 대전시장·이원택 전북지사·김상욱 울산시장·전재수 부산시장·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위성곤 제주지사 당선인 등이다.

국민의힘은 텃밭인 TK를 사수했다. 이철우 경북지사 당선인은 낙승한 반면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은 김부겸 민주당 후보와 경합을 벌인 끝에 신승했다. '보수의 심장'이라 불리는 대구에서 역대 최소 득표차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정치적인 의미에서 패배에 가깝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방선거의 핵심인 서울시장 선거는 정원오 민주당 후보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보다 다소 우세한 가운데 접전을 벌이고 있다. 경남지사 선거는 박완수 국민의힘 후보가 김경수 민주당 후보를 근소하게 앞서가는 양상의 경합이다. 서울과 경남에서마저 국민의힘이 패배한다면 TK만 겨우 지켜낸 기록적인 패배가 된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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