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평택서 명령 완수 못 했다"…재선거 낙선 승복
파이낸셜뉴스
2026.06.04 06:19
수정 : 2026.06.04 06:1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낙선한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가 선거 패배를 인정했다. 조 후보는 "평택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평택의 미래에 보탬이 되도록 언제나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4일 평택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이번 선거의 최우선 과제는 국힘(국민의힘) 제로의 실현이었다"며 "전국적으로 의미 있는 성과가 있었지만 평택에서 그 명령을 완수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이라는 바다를 향해 지치지 않고 함께 흘러가야 한다. 연대와 통합의 정치는 절실하다. 함께 손잡고, 함께 전진해 나가야 한다"며 "그러한 저의 진심은 꼭 받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인다. 저를 따뜻한 이웃으로 품어주셨지만,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며 "저 조국에게 평택은 마지막 고향이다. 평택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평택의 미래에 보탬이 되도록 언제나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이번 결과는 저 조국의 실패이지, 여러분이 제게 투영한 비전과 가치가 틀린 것이 아니다. 그 희망들이 꼭 실현되도록 언제나 여러분과 함께 걷겠다"며 "평택으로 모였던 절실한 마음들, 나침반으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경기 평택을 재선거에서는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가 조 후보와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꺾고 당선됐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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