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서울·대구 등 탈환 실패에 "민의 무겁게 받아들여"

파이낸셜뉴스       2026.06.04 10:03   수정 : 2026.06.04 09:58기사원문
4일 민주당 정책조정회의 한병도 "후반기 국회 운영, 민생 개선 기준으로"

[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이 4일 서울과 대구를 비롯한 접전지 탈환 실패를 두고 "민의를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정책조정회의에서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 오중기 경북지사 후보를 거론하며 "존경과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이날 개표 결과에 따르면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역전세를 보이며 정 후보를 약 0.6%포인트 차로 사실상 승리를 굳히고 있다.

대구와 경남 등 민주당이 사활을 걸던 접전지에서도 국민의힘 후보에게 승리를 내어준 상태다.

한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뼈아픈 쓴소리를 아끼지 않은 국민 목소리를 가슴에 새기고 유능한 민생정당으로 거듭나겠다"며 "후반기 국회 운영 기준을 민생 개선에 두겠다. 이재명 정부 2년차에도 민생 회복과 사회대개혁, 대한민국 대도약을 위해 당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jiwon.song@fnnews.com 송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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