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인도 페어우드 뉴클리어와 SMR 사업 개발 등 손잡았다
파이낸셜뉴스
2026.06.04 13:02
수정 : 2026.06.04 13:01기사원문
【뉴델리(인도)=프라갸 아와사티 통신원】SK증권이 인도 원자력 기업 페어우드 뉴클리어와 손잡고 인도 소형 모듈 원자로(SMR) 및 마이크로모듈 원자로(MMR) 사업 개발과 자금 조달 지원에 나선다.
협약에 따라 SK증권은 한국과 글로벌 시장에서 원전·인프라·금융 분야 네트워크를 활용한 프로젝트 개발과 투자자 발굴, 자금 조달 등을 지원한다. 양사는 또한 원전 산업 관계자 및 투자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사업 추진 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인도 내 차세대 원전 프로젝트의 상업화와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양사는 한국과 인도를 비롯한 주요 시장의 자본시장 및 원전 산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사업 개발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정호 SK증권 글로벌 사업본부장은 "SMR과 MMR 같은 첨단 원전 기술은 향후 인도 에너지 믹스에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한국과 글로벌 시장의 기술 전문성, 투자자 네트워크, 전략적 파트너십을 결집해 프로젝트 개발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비독점적 협력 체계로 운영된다. 이는 전략적 파트너 발굴과 기관·민간 투자자 유치, 자본 및 기술 생태계 연계 등을 포함한다. 계약 기간은 3년이며 양사가 합의에 따라 연장할 수 있다.
최근 각국 정부와 투자자들이 안정적인 무탄소 전력원 확보와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해 차세대 원전 기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가운데, SK증권은 이번 협력을 통해 인도 원전 시장 진출 기반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페어우드 뉴클리어는 향후 인도 내 SMR·MMR 프로젝트의 개발·투자·운영을 추진하는 한편, 자체 설계와 민간 자금으로 구축하는 '메이크 인 인디아' 원자로 플랫폼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praghya@fnnews.com 프라갸 아와사티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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