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국민 뜻 겸허히 받들어, 선출된 지방정부와 적극 협력"

파이낸셜뉴스       2026.06.04 14:37   수정 : 2026.06.04 14:37기사원문
이 대통령 수석보좌관회의 주재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4일 6·3 지방선거와 관련해 "지방선거에 담긴 우리 국민들의 뜻을 겸허하게 받들어 소속 정당 여부와 관계없이 새로 선출된 지방 정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선거 과정에서의 경쟁이 어떠했든 여야는 모두 주권자를 대리해서 국민의 삶을 지키고 국가의 더 나은 내일을 개척해야 될 동반자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제 선거가 끝난 만큼 우리 정치권도 주권자가 명령한 실질적인 민생 개선과 지역 균형 발전, 그리고 국민 통합에 함께 힘을 모아 주시기 부탁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모든 국민의 마음을 모아 국민 삶의 진전과 대한민국의 발전에 온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취임 1주년을 맞이한 이 대통령은 속도감 있는 국정 운영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모든 공직자들은 신발 끈을 다시 한번 단단히 묶고 국정 속도 배가에 총력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재난과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중요성도 재차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해가 갈수록 무더위가 빨리 찾아오고 또 괴물, 폭우 같은 이상 기후도 일상화되고 있다. 특히 올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강수량도 많을 것이라 전망되는 데다 지방선거로 인해 지방 정부의 행정 리더십 공백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라면서 "국민의 생명에 관한 문제만큼은 과하다 싶을 정도로 강력하게 대응해 달라는 당부를 다시 한번 드린다"고 주문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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