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LG·농심 등과 '라이프스타일' 스타트업 발굴

파이낸셜뉴스       2026.06.05 14:49   수정 : 2026.06.05 14:49기사원문
PoC 및 투자 지원

[파이낸셜뉴스]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대·중견기업들과 '2026 서울 라이프스타일 오픈이노베이션'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한다.

5일 SBA에 따르면 서울 라이프스타일 오픈이노베이션은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는 '서울'의 지역적 특성과 산업 인프라에 최적화된 뷰티, 헬스케어, 홈케어 등을 핵심분야로 설정해 관련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는 데 주력한다.

프로그램에는 △LG생활건강 △LG전자 △아모레퍼시픽 △현대홈쇼핑 △솔루엠 △농심 등 총 6개사가 수요기업으로 참여한다.

기업들은 스타트업에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수요 분야를 제시한다. LG전자의 경우 홈케어 인공지능(AI) 솔루션과 펫 행동 인식, 헬스케어 데이터 분석 분야 협업을 추진한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참여 기업 현업 부서와 직접 기술실증(PoC) 및 전략적 투자 검토를 진행하게 된다. 특히 SBA는 스타트업의 권리 보호를 위해 비밀유지협약(NDA) 체결을 의무화하고 PoC 진행이 확정된 스타트업(최대 10개사)에게 사업화 지원금을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설립 10년 미만의 법인사업자이며 2개 이상의 수요기업에 복수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스타트업플러스를 통해 오는 2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김종우 SBA 창업본부장은 "성장하는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속에서 이제는 분야별 특화 전략을 통해 기업 간 협업의 전문성을 극대화해야 할 때"라며 "라이프스타일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별 프로그램을 구축해,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 모두에게 괄목할 성과를 선사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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