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L르웨스트', 고령층 문화 및 교육 지출 증가에 따른 시니어 레지던스 운영
파이낸셜뉴스
2026.06.05 17:00
수정 : 2026.06.08 10:0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고령화 사회 진입과 함께 은퇴 이후 자아실현과 교육을 지향하는 시니어 계층이 증가하면서 이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주거 시설의 운영 방식도 변화하고 있다. 과거의 단순 요양이나 휴식 중심의 노후 생활에서 벗어나 새로운 지식 습득과 문화적 교류를 원하는 고령층의 주거 수요가 확대되는 양상이다.
통계청이 실시한 가계동향조사 결과에서도 65세 이상 가구의 오락과 문화 분야 소비 지출은 2020년과 비교해 2024년에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부문 역시 연평균 15%의 상승률을 보이며 은퇴 세대의 자기계발과 지적 욕구가 지속적으로 확장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사회적 관계망 형성유지와 취미 활동을 자체적으로 지원하는 주거 인프라 확보 여부가 고령층 주거 선택의 기준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은퇴 세대의 주거 성향 변화 속에서 서울 마곡지구에 조성된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 VL르웨스트가 운영을 지속하고 있다. 해당 주거 시설은 지하 6층에서 지상 15층 규모의 4개 동으로 구성되었으며, 전용면적 51~149㎡의 총 810실 규모로 건립되었다. 현재 즉시 입주가 가능한 상태로 공식 누리집을 통해 입주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주거 상담 절차가 진행 중이다.
VL르웨스트는 입주민들의 취미와 교육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인문학, 어학, 정보기술 등 여러 분야의 강좌를 개설해 제공하고 있다. 클래식 애호가를 위한 음악살롱과 독서 대화를 위한 북살롱을 비롯해 일본어 및 여행 영어 회화 등 수준별 어학 과정이 개설됐다. 미술 분야에서는 기초 드로잉부터 유화, 수채화, 캘리그라피 강좌가 단계별로 진행되며, 노래교실과 클래식 기타, 라인댄스 및 부부 왈츠 등의 음악과 무용 강좌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 체력적 부담을 고려한 당구 교실과 의자 스트레칭, 요가 클래스 등이 정기적으로 열린다. 단기 과정으로는 스도쿠와 루미큐브 등 인지 활동 프로그램과 치매 예방 음악 놀이가 제공되며, 디지털 환경 적응을 돕는 스마트폰 기초 사용법 및 챗GPT(Chat GPT) 활용 교육도 도입되어 시니어 계층의 학습 요구를 보조하고 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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