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몸값' 애큐온 본입찰에 한화VS메리츠 참전...누가 웃을까
파이낸셜뉴스
2026.06.05 18:46
수정 : 2026.06.05 20:0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올 하반기 금융권 빅딜로 꼽히는 애큐온캐피탈 본입찰에 메리츠금융그룹과 한화생명이 참여했다.
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애큐온캐피탈의 대주주인 EQT파트너스는 이날 오후 본입찰을 진행했다.
매도자 측은 1조원 수준의 가격을 희망하는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EQT파트너스는 2019년 당시 애큐온캐피탈 경영권을 6000억원에 인수했다.
이번 매각 예비입찰은 3월 말 진행됐고, 당시 메리츠금융과 한화생명, 바이칼인베스트먼트가 참여해 숏리스트로 선정됐다.
애초 본입찰 일정은 지난 5월 29일 였으나 일부 후보의 실사 기한 연장 요청에 따라 본입찰이 이날 이뤄진 것으로 전해진다.
IB업계 관계자는 "메리츠금융그룹은 현재 산하에 메리츠캐피탈을 거느리고 있어 이번 애큐온까지 거머쥐게 되면 자산이 20조원에 육박해
시너지가 기대된다"라며 "최근 이지스운용 인수에 눈독 들였던 한화생명도 인수 의지가 큰 것으로 안다"라고 귀띔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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