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속 인연이 현실로 '우리 길드 아이돌'
파이낸셜뉴스
2026.06.06 20:26
수정 : 2026.06.06 20:2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남동생의 계정으로 게임을 즐기다 졸지에 '여성에게만 집착하는 유저(여미새)'로 오해받은 여주인공 '아진', 그리고 정체를 숨긴 채 게임 속에서 여성 유저 '꽃뿌링'으로 활동 중인 유명 남자 아이돌 멤버 '지현'. 가상 세계 속 엇갈린 오해와 풋풋한 로맨스를 그린 네이버웹툰의 인기작 '우리 길드 아이돌'이 독자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시즌 2로 돌아왔다.
꼬보 작가의 감성적인 연출과 매력적인 캐릭터 디자인이 돋보이는 '우리 길드 아이돌'은 네이버웹툰 평점 9.97점, 관심수 20만 이상을 기록 중인 로맨스 드라마 장르의 대표작이다. 작품은 온라인 게임을 단순한 도피처가 아닌 새로운 관계의 출발점이자 상처를 극복해 나가는 따뜻한 소통의 공간으로 풀어내며 청춘들의 성장물로서도 깊은 공감을 얻고 있다.
특히 독특하게 게임을 소재로, 설렘이 폭발하는 로맨스라는 점도 관심을 끄는 부분이다. 남동생의 계정을 쓰다 오해를 산 여주인공과 정체를 숨긴 인기 아이돌 남주인공이라는 '비밀 가득한 관계성'이 팽팽한 긴장감과 로맨틱한 재미를 선사한다. 게임 속 가상 공간과 현실 세계를 오가는 이중생활 속에서 피어나는 첫사랑의 풋풋한 감정선이 독자들의 몰입도를 극대화한다.
화려해 보이는 아이돌의 삶 뒤에 숨겨진 인간적인 외로움과, 사람을 쉽게 믿고 상처받던 인물들이 새로운 길드를 만들고 적응해 가는 이야기가 밀도 있게 그려진다. 상처를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가려는 주인공들의 모습은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 깊은 공감과 위로를 전한다.
이와 함께 오는 17일까지 삼성전자 갤럭시 S26과 함께하는 오프라인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도 열린다. 삼성스토어 홍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디어데인 뉴비 환영회' 콘셉트로, 팬들이 작품 속 길드에 접속한 듯한 분위기를 현장에서 직접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현장에는 차루와 꽃뿌링을 만날 수 있는 대형 비주얼, 포토존, 단행본 및 공식 굿즈 전시, 작가의 스케치부터 최종 작화까지 살펴볼 수 있는 전시존을 비롯해, 갤럭시 주요 기능을 활영해 작품 속 움직이는 캐릭터의 사진을 찍어보거나, 갤럭시 AI 포토 어시스트로 캐릭터를 커스텀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도 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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