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 조용준 단장 "헬스케어 얼라이언스 통해 AI 웰니스 홈 실현"

파이낸셜뉴스       2026.06.08 14:57   수정 : 2026.06.08 14:56기사원문
삼성·델·우버·플러그앤플레이 등 거쳐
지난해 4월 미래전략추진단장 합류
'헬스케어 얼라이언스' 30여곳 합류
'AI 웰니스 홈' 비전 실현 위해 협력
전문성·역량 유기적 연결 생태계 구성
"파트너 연계, 통합 웰니스 경험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 웰니스 홈이라는 비전을 헬스케어 얼라이언스를 통해 웰니스 공간 영역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세라젬 미래전략추진단 조용준 단장은 8일 "단순히 집을 넘어 다양한 형태 라이프 공간을 설계하고 있는 만큼, 자사 모든 웰니스 공간은 고객 건강수명을 위한 하나의 에코시스템으로 운영될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고객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자사 비전인 '나를 가장 잘 아는 살아 숨 쉬는 공간'을 구현하고자 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조 단장은 델테크놀로지스와 삼성전자, 우버코리아 등에서 전략 및 사업개발을 담당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다.

지난해 4월 세라젬에 합류하기 전에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인 플러그앤플레이 한국 대표로 재직,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혁신) 및 기술 협업 생태계 조성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세라젬은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 전시회에 참가해 'AI 웰니스 홈' 비전을 공개했다. 조 단장은 "CES 2026 전시회에서 거실과 침실, 욕실, 자녀방 등 공간별로 배치한 헬스케어 제품과 서비스를 결합, 사용자 생활 패턴과 상태를 인식하고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집 안 전체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구조를 구현하는 데 집중했다"라고 말했다.

조 단장은 AI 웰니스 홈을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는 미래 비전을 함께 만들어갈 전략적 파트너십 체계인 '헬스케어 얼라이언스'를 공식 출범시켰다. 현재까지 대기업과 중견기업, 스타트업, 대학, 협·단체, 공공기관 등 30곳 이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그는 "각 파트너는 산업 분야와 규모, 보유 기술, 서비스 등이 모두 다르다.
하지만 자사가 추구하는 K웰니스와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혁신, 그리고 AI 웰니스 홈이라는 비전에 공감한다는 공통점이 있다"라며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각자 전문성과 역량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파트너십을 체결한 기업뿐 아니라 실질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잠재 파트너까지 포함하면 현재 100여개 기업 및 기관과 전략적 협력이 가능하다"라고 덧붙였다.

조 단장은 앞으로 AI 웰니스 홈을 구현하기 위한 협력이 어떤 방향으로 갈지 묻는 질문에 "AI 웰니스 홈은 다양한 산업과 기술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협업 대상도 특정 산업에 한정하지 않는다"라며 "현재 운영 중인 '7-케어 솔루션' 기반 디바이스와 웰라운지, 웰스토어 등 고객 접점에 파트너 기술과 서비스를 연계해 보다 통합적인 웰니스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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