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오늘 네이버 '치지직'에 뜬다
파이낸셜뉴스
2026.06.08 09:30
수정 : 2026.06.08 09:3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8일 네이버의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 라이브 방송에 출연한다.
이날 IT업계에 따르면 황 CEO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네이버 제2사옥 1784에서 이날 오후 3시 30분 이해진 의장과 함께 치지직 특별 라이브에 참여할 예정이다.
황 CEO의 이러한 행보에 이번 방한을 계기로 엔비디아와 네이버 양사의 파트너십이 더욱 공고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지난 1일 대만에서 열린 엔비디아 'GTC 타이베이 2026' 기조연설에서 황 CEO는 네이버클라우드를 글로벌 인공지능(AI) 생태계의 주요 파트너로 소개했다. 당시 발표 화면에는 네이버클라우드 사명 옆에 하트 표시와 엔비디아 로고가 함께 배치됐다.
지난 5일 서울 마포구 '형님저요'에서 개최된 황 CEO의 '삼겹살 회동'에도 이 의장이 참여했다. 당시 이 의장은 신용카드 대신 안면인식 방식의 네이버페이를 활용해 식사비를 직접 결제했다.
네이버는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 6만장을 확보한 주요 고객이자, 디지털 트윈과 로보틱스 분야에서 엔비디아와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양사는 지난해 10월부터 피지컬 AI 영역에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이번 라이브에서는 로보틱스와 디지털 트윈 등 차세대 미래 기술을 둘러싼 양사의 협력 방향이 다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네이버클라우드와 엔비디아의 글로벌 AI 팩토리 구축 사업의 실행 계획을 포함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치지직은 네이버가 2024년 선보인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게임과 스포츠 콘텐츠를 중심으로 국내 스트리밍 시장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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