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밤, 인디 음악의 향연'…2026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10월 수원서 개막
파이낸셜뉴스
2026.06.08 09:28
수정 : 2026.06.08 09:28기사원문
15일까지 오디션 참가자 모집, 7~8월 예선과 본선 예정
매년 화려한 라인업과 세대를 아우르는 기획으로 음악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온 만큼, 올해 역시 티켓 오픈 전부터 대중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8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와 수원시는 '2026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을 오는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수원시 서호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수원시는 지난 2월 치열한 개최지 공모 과정을 거쳐 최종 개최지로 선정된 바 있다.
최근 대중음악 트렌드에서 인디 밴드와 락 사운드가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면서, 이번 '인뮤페 2026'을 향한 음악팬들의 기대감은 그 어느 때보다 높다.
특히 지난해 화성에서 열린 행사에서 에픽하이, 김경호, 노브레인, 자이언티 등 장르를 넘나드는 정상급 라인업으로 대규모 관객을 동원하며 "전 세대가 함께 즐긴 친환경 축제"라는 호평을 받은 바 있어, 올해 수원 개최 소식에도 벌써부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 축제는 국내 정상급 뮤지션들과 현재 인디신을 이끄는 주역들의 무대는 물론,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해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선 '참여형 문화 축제'로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에 따라 수도권 관객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 유입과 지역 문화 소비 활성화까지 동시에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경기도의 우수 뮤지션 발굴 프로그램 '인디스땅스'도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해 대중의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다음 세대 인디신의 주인공을 가리는 이번 오디션은 지난 5월 26일부터 시작해 오는 15일 오전 11시까지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지원자들은 촘촘하고 공정한 서바이벌 과정을 거치게 되며, 6월 영상 심사를 통해 20팀을 선발한다.
이어 7월 예선과 8월 본선 경연을 통해 최종 5팀으로 압축하고, 10월 17일 행사 당일, 본 무대 실연을 통해 1위부터 5위까지의 최종 순위 결정한다.
지난 2021년 코로나19 시기 비대면 온라인 공연으로 첫걸음을 뗀 인뮤페는 매년 경기도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 명실상부 경기도를 대표하는 가을 음악 축제로 확고히 자리매김 했다.
축제를 기다리는 팬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1차 라인업'은 오는 7월 중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
티켓 예매 일정 및 향후 라인업 등 자세한 정보는 인뮤페 공식 누리집과 공식 SNS 계정(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확인 할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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