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조보다 특검, 특검보다 재선거"
파이낸셜뉴스
2026.06.08 09:58
수정 : 2026.06.08 09:5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8일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 "국정조사보다 특검이 우선이고, 특검보다 재선거가 먼저"라며 재차 6·3 지방선거 재선거 실시를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국정조사를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특검 추진을 통해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의도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재판취소 국정조사를 하듯 민주당 마음대로 증인을 거르고 민주당 마음대로 진행하려고 한다면 그런 국정조사는 하나마나다.
장 대표는 민주당 주도의 국정조사의 실효성을 의심하고 있다. 그는 "지금의 무소불위의 선관위를 만든 장본인은 선관위를 비판하면 징역 10년 법안까지 만든 민주당"이라며 "가족채용 특혜 사건이 터졌을 때 국민의힘이 선관위를 악마화한다, 노태악 흔들기라며 철벽 방어에 나섰던 사람들도 이재명과 민주당"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정조사를 하려면 제대로 해야 한다"며 "위원장부터 증인 채택까지 국민의힘이 주도해야 국민이 납득하는 결과를 내놓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로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출범하는 것에 대해서는 "수명이 4달 남은 검찰을 동원하는 것부터가 넌센스"라며 "국정조사를 무력화하고 특검을 피하기 위한 꼼수"라고 꼬집었다.
장 대표는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추천하는 이재명 하명 특검이 아니라 국민의힘이 추천하는 제대로 된 국민특검에게 맡겨야 한다"며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있다면 그 자가 공범"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국민의 요구는 재선거"라며 "몇명의 참정권이 침해됐는지 헤아릴 수 없고 그로 인해 어느 선거에서 어떤 결과가 뒤바뀌었는지 아무도 알 수 없다"고했다.
haeram@fnnews.com 이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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