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부산 공연 임박…경찰, 암표 매매 단속
파이낸셜뉴스
2026.06.08 10:25
수정 : 2026.06.08 10:2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경찰이 방탄소년단(BTS) 부산 공연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콘서트 암표매매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부산경찰청은 오는 12일부터 이틀간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BTS WORLD TOUR IN BUSAN' 콘서트 현장에서 암표매매 행위를 단속한다고 8일 밝혔다.
현장에서 암표를 매매하는 행위는 경범죄처벌법 위반 행위에 해당한다. 특히 매크로(자동 입력 프로그램)를 이용해 티켓을 구매한 뒤 웃돈을 받고 되파는 행위는 국민체육진흥법과 공연법을 위반한 것이다.
경찰은 전담 단속·점검반 70여명(공연장 주변 6개조)을 편성했다. 사복을 착용한 근무자를 현장에 배치해 은밀한 거래를 철저히 단속, 정복 근무자의 순찰 활동도 병행해 암표 거래 심리를 차단할 방침이다.
경찰은 한국어뿐 아니라 영어·중국어·일본어로 제작한 암표 근절 현수막을 공연장 주변에 설치한다. 경찰 관계자는 "암표 매매는 서민 경제를 침해하는 범죄"라며 "국내외 K-팝 팬의 공정한 기회를 박탈하고, 국가 이미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지양해야 한다"고 말했다.
huni@fnnews.com 백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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