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트스팟, 신도림 디큐브시티 상업시설 리뉴얼 수주

파이낸셜뉴스       2026.06.08 10:52   수정 : 2026.06.08 10:51기사원문
백화점 공간을 오피스·리테일 복합시설로
GTX-B 연계 서남권 랜드마크 조성

[파이낸셜뉴스] 스위트스팟이 서울 서남권 랜드마크인 신도림 디큐브시티의 상업시설 리뉴얼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스위트스팟은 이번 리뉴얼 프로젝트인 '타임워크(가칭)'의 상업 기획(MD) 컨설팅과 임대 자문을 총괄하게 된다. 전체 연면적 약 11만5702㎡ 중 지하 2층부터 지상 4층, 그리고 지상 6층 일부를 포함한 전용면적 약 2만6446㎡ 규모의 리테일 재구성 공간이 프로젝트 대상이다.

스위트스팟은 여의도 원센티널 등 주요 오피스 빌딩 저층부 리테일을 성공적으로 기획하고 최근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 등 대형 복합쇼핑몰의 MD 컨설팅 및 임대 전략을 수행하며 역량을 쌓은 바 있다. 스위트스팟은 이같은 역량을 바탕으로 단순한 임대 대행을 넘어 공간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는 전략적 파트너로 참여한다.

'타임워크' 프로젝트는 기존의 백화점 공간을 업무와 상업 기능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복합시설로 전환하는 대규모 용도 변경 프로젝트다. 스위트스팟은 상층부 오피스와 하층부 리테일을 단순히 층별로 구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일과 일상, 경험과 문화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도시형 리테일 허브'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스위트스팟은 카페, F&B, 라이프스타일 등 일상과 밀접한 브랜드를 유치해 방문객의 체류 가치를 극대화하는 핵심 점포 전략을 추진한다. 팝업스토어 및 브랜드 전시 등 트렌디한 가변형 콘텐츠 운영 시스템도 적극 활용해 공간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원화 전략을 통해 주중에는 오피스 상주 인구의 편의를 돕고 주말에는 외부 방문객 유입을 유도하여 상업시설의 지속 가능성과 경쟁력을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사업지가 위치한 신도림은 지하철 1·2호선 환승역이자 향후 GTX-B 노선 개통이 예정된 광역 교통의 요충지다. 풍부한 배후 주거 수요와 오피스 수요를 모두 갖추고 있는 만큼, 스위트스팟은 이러한 입지적 강점을 극대화해 신도림 일대를 단순 쇼핑 목적을 넘어 '머무르기 위해 찾는' 도심형 복합 상권의 중심축으로 재편할 계획이다.

스위트스팟 리테일부동산본부 한대희 본부장은 "이번 디큐브시티 프로젝트는 기존 백화점 공간을 전통적인 유통사 쇼핑몰이 아닌 새로운 타입의 상업시설로 전환하는 업계 최초 수준의 새로운 시도"라며 "업무 공간과 리테일, 경험 콘텐츠가 유기적으로 결합될 수 있도록 스위트스팟이 보유한 차별화된 MD 역량과 팝업스토어·콘텐츠 풀을 집중해 서울 서남권을 대표하는 새로운 타입의 복합쇼핑몰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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