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락장도 이긴 '깐부' 엔비디아 기대감…SK텔레콤, 2%대 상승
뉴시스
2026.06.08 10:43
수정 : 2026.06.08 10:43기사원문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코스피가 8일 8%대 폭락한 가운데서도 SK텔레콤(SKT)이 엔비디아와의 협력 기대감에 힘입어 강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1분 기준 SK텔레콤은 전장 대비 2.26% 오른 10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텔레콤 주가 강세에는 엔비디아와의 인공지능(AI) 협력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전날 서울 강남구 한 식당에서 열린 젠슨 황 CEO와 재계 총수들 간의 '깐부 회동'에는 정재헌 SK텔레콤 사장도 배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사는 이날 오전 AI 인프라 로드맵에 대한 공동 검토를 바탕으로 그룹 차원의 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향후 협력을 토대로 엔비디아와 아시아 최대 규모의 AI 인프라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함께 브리핑을 진행하면서 "엔비디아 칩을 SK하이닉스 팹에서 생산하고, 이를 SK텔레콤에서 사용하는 방식으로 협업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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