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 치료 표준화·몰카 예방' 여경협, 유망기업에 최대 8천만원 지원

파이낸셜뉴스       2026.06.08 14:14   수정 : 2026.06.08 14:1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펨테크 산업 육성 사업'의 대상 기업 25개사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8일 여경협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을 받아 추진한 이번 공모는 298개사가 참여해 약 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이 선정됐다.

난임 시술 과정을 표준화한 디바이스부터 인공지능(AI) 기반의 임신·출산·육아 플랫폼, 불법 촬영 위험을 감지하는 디바이스로 일상 속 여성의 불안과 불편을 해소하는 솔루션 등이 지원을 받는다.

여경협은 사업지원금 10억원을 투입해 기술선도형 기업에는 최대 8000만원, 기초응용형 기업에는 최대 300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이를 통해 파일럿 임상과 실증, 지식재산권 확보, 마케팅 등을 지원하고 해외 전시회 참가와 글로벌 기업설명회(IR), 벤처캐피털(VC) 매칭 프로그램도 연계할 계획이다.

펨테크(Femtech)는 '여성'(Female)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여성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기술·제품·서비스 산업을 의미한다.

박창숙 여경협 회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여성의 삶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펨테크 산업의 높은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K펨테크가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모든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동원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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