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농축협, 농촌 농축협에 무이자자금 3771억원 지원

파이낸셜뉴스       2026.06.08 13:39   수정 : 2026.06.08 13:3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농협중앙회 상생협력위원회가 농촌지역 농축협의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도농상생기금 3771억원을 무이자로 지원한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5일 열린 상생협력위원회 회의에서 이 같은 지원 계획을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상생협력위원회는 도시 농축협 조합장 8명과 관련 부서장 3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돼 있다.

도농상생기금은 도시와 농촌의 균형발전을 위해 2012년부터 도시 농축협이 신용사업 수익의 일부를 출연해 조성한 재원이다.
올해는 이번 지원분을 포함해 총 8988억원이 농촌지역 농축협에 무이자로 지원될 예정이다.

농촌지역 농축협은 이번에 지원받은 기금을 활용해 농축산물 수급불안, 가격 등락, 자연재해 등에 따른 경제사업 손실을 보전하고, 농축산물 판매·유통 사업활성화와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김녕길 안양농협 조합장은 "전국의 도시 농축협들은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도농 상생을 위해 기금 출연을 이어가고 있다"며"지속가능한 농업 ·농촌을 위해 도농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도농상생기금을 지속 확대해 교류와 동반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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