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IPO 참여' 우주테크ETF 순매수 612억
파이낸셜뉴스
2026.06.08 18:14
수정 : 2026.06.08 18:13기사원문
한투운용, 5일 하루 145억 유입
상장을 앞둔 스페이스X 투자 수요가 커지면서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로 자금이 몰리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6일부터 지난 5일까지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미국우주테크액티브 ETF 개인 순매수 규모는 612억원을 기록했다. 개인투자자들은 최근 한 달 동안 3거래일을 제외하고 해당 ETF를 순매수했으며, 지난 5일 하루에만 145억원이 유입됐다.
ACE 미국우주테크액티브 ETF는 우주 산업 내 성장성이 높은 기업에 투자하는 액티브 ETF다. 재사용 발사체와 인공지능(AI) 기반 위성 데이터 분석, 우주 데이터센터 등 뉴 스페이스 기업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액티브 ETF인 점도 특징이다. 패시브 ETF와 달리 공모 단계에서 확보한 물량을 활용할 수 있어 스페이스X 상장 이후 보다 빠르게 포트폴리오에 반영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공모 물량과 추가 매수를 통해 스페이스X 편입 비중을 최대 25%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본부장은 "ACE 미국우주테크액티브 ETF를 통해 스페이스X IPO에 간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며 "액티브 ETF의 장점을 활용해 관련 투자 기회를 빠르게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한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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