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김정은, 평양 정상회담 돌입..금수산 영빈관에서 진행
파이낸셜뉴스
2026.06.08 18:46
수정 : 2026.06.08 18:49기사원문
시 주석과 부인 펑리위안 여사는 이날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환영 행사에 참석한 뒤 김 위원장 일행과 함께 숙소이자 정상회담 장소인 금수산 영빈관으로 이동했다.
인민일보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5분경(한국시간) 시 주석과 김 위원장이 평양 금수산 영빈관에서 정상회담에 돌입했다.
북한은 지난해 10월부터 금수산 영빈관 단지 내에 새 건물을 짓는 등 대대적인 공사를 진행해왔다. 시 국가주석의 숙소인 금수산 영빈관은 2019년 6월 시 주석의 첫 국빈 방문 때 처음 공개된 귀빈 숙소다.
당시 북한은 1983년 평양 대성구역에 건립해 외빈 숙소로 사용해온 백화원 영빈관 대신 금수산태양궁전 인근에 금수산 영빈관을 새로 짓고 시 주석의 숙소로 제공했으며 정상회담도 그곳에서 열었다.
녹색 지붕·베이지색 외벽의 건물에 연못, 장미정원, 나무가 우거진 산책로 등으로 조성된 금수산 영빈관은 이후 북한을 찾는 국가정상급 외빈을 위한 숙소와 회담 장소로 사용돼왔다. 2024년 6월 북한을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금수산 영빈관에서 묵으며 김 위원장과 회담하고 장미원 등을 함께 산책한 바 있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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