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13억원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18일 개막

파이낸셜뉴스       2026.06.09 10:42   수정 : 2026.06.09 10:42기사원문
한·중·일 정상급 144명 격돌
기부금 2.5억원 조성...ESG

[파이낸셜뉴스] 남춘천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 한국과 중국, 일본의 정상급 골프 선수 144명이 참가한다.

9일 하나은행은 총상금 13억원, 우승상금 2억6000만원이 걸린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함정우, 박상현, 호소노 유사쿠, 진 쯔하오 등 아시아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KPGA를 대표하는 문도엽, 오승택, 한승수, 박은신, 이성호2838, 이승민, 안성현(아마추어) 등도 출전하며,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와 중국골프협회(CGA) 소속 선수들이 함께 하여 동북아 최강자를 가리는 무대가 펼쳐진다.

주요 관전 포인트로는 각국 정상급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과 더불어, 한·중·일 차세대 골프 스타들의 도전이 있다. 한국의 문동현, 송민혁, 일본의 세미카와 타이가, 중국의 천 구신 등이 기대주로 꼽힌다. 역대 챔피언인 오기소 타카시, 박상현, 양지호의 2회 우승 도전도 관심을 모은다.

하나금융그룹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식사, 패밀리 라운지, 전용 연습장, 이동차량, 통역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며, 컷 탈락 선수에게도 7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대회 운영은 KPGA가 단독 주관한다.

대회 기간에는 다양한 ESG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공식 연습일에는 한·중·일 대표 선수들이 참여하는 '하나로 연결된 티키타카 퍼팅 챌린지'가 진행되며, 성공 시 1000만원의 기부금이 조성된다. 총상금 1%에 해당하는 금액과 하나금융그룹의 매칭 그랜트로 2600만원이 추가 기부된다. 1번홀, 11번홀 '에브리버디(Every Birdie)'홀과 18번홀 '하나 별돌이 존'에서는 선수들의 플레이에 따라 최대 2억000만원 규모의 기부금이 적립돼 강원도 춘천지역 소외계층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갤러리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도 마련됐다. 대회 기념 가방, 100% 당첨 스크래치 복권, '별돌이 꾸미기 스티커 투어' 등 참여형 이벤트가 운영된다. 어린이와 입문자를 위한 '스내그 골프' 체험존, 포토부스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F&B 존에서는 다양한 먹거리와 아이스크림이 무료로 제공된다.

하나 나라사랑카드 소지자, 경춘선 또는 ITX-청춘 열차 이용 갤러리는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남춘천역과 대회장 간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된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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