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송장 없앤다…SH, 사토 운반 관리 디지털 전환

파이낸셜뉴스       2026.06.09 13:53   수정 : 2026.06.09 12:01기사원문
운반 차량 이동 경로·실적 자동 기록 현장 관리 효율성·이력 관리 정확도 제고 기대



[파이낸셜뉴스]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가 건설 현장의 사토 운반 과정을 디지털 방식으로 관리한다. 종이 송장에 의존하던 관리 체계를 전산화해 운반 이력의 투명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9일 SH에 따르면 공사는 사토 운반 관리시스템 스마트송장을 전면 도입한다.

스마트송장은 운반 차량 운전자의 휴대전화 앱과 위치 정보 시스템을 활용한 디지털 기반 관리 시스템이다. 차량의 운행 경로와 운반 횟수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자동으로 기록한다.

그동안 사토 반출 관리는 종이 송장과 수기 기록에 의존해 왔다.
이에 따라 기록 누락이나 관리상 한계가 지적돼 왔으나, 스마트송장 도입으로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공사는 시공사와 건설사업관리단 등을 대상으로 시스템 교육을 실시하고 현장 적용 결과를 반영해 기능을 보완할 계획이다.

황상하 SH 사장은 "앞으로도 건설 현장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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